[뉴스핌=백현지 기자] 18일 국내주식시장에서 코스피 6종목, 코스닥 10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휘닉스홀딩스는 와이지엔터로 인수된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해 59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구주 취득과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참여 등을 통해 보광그룹 계열 광고대행사인 휘닉스홀딩스 주식 1110만4385주(39.54%)를 취득한다고 밝혔다. 취득금액은 500억원으로 자기자본대비 44.5% 규모다.
후강퉁 시행 이틀째인 이날 국내 상장 중국주도 강세를 보였다. 차이나하오란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2250원에 마감했으며 중국원양자원도 상한가로 올랐다.
시장조사업체 IDC가 글로벌 사물인터넷시장은 오는 2020년에 7조1000억 달러(약 776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사물인터넷주들도 강세를 보였다. 효성ITX, 에스넷이 각각 상한가로 올라섰다.
쿠키런 개발사인 데브시스터즈도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 외에도 플레이텍, 이디, 헤스본, 휴바이론, 바이오톡스텍, 한창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가격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코스닥시장에서 1종목이 하한가로 마감했다.
영진코퍼레이션은 서울중앙지법의 회생절차개시 결정에 하한가까지 내려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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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