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한국거래소는 V-KOSPI200·섹터지수선물 신규상장 및 주식옵션 리모델링 첫 거래일에 성공적으로 거래가 진행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거래소 관계자에 따르면 V-KOSPI200선물은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277계약이 거래됐다. 거래소는 신규상장 상품임에도 시장조성자와 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호가를 제출해 투자자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가격으로 거래할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됐다고 말했다.
거래소는 주식옵션에 대해 지난 2011년 7월 이후 거래가 전무했으나 이번 리모델링 시행으로 오후 2시 기준 1795계약이 거래됐다고 전했다.
섹터지수선물은 같은 시간 9계약이 거래됐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