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포스코가 인도 북서부 구자라트주 지역에 220억원을 투자해 코일(steel ccoil) 가공 센터를 짓기로 결정했다.
13일 타임 오브 인디아 등 인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준규 주인도 한국대사는 전날 구자라트에서 열린 경제 협력 행사에서 "포스코가 구자라트 지역에 코일 공장을 짖기로 결정했다"면서 "투자규모는 약 2000만 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사는 "공장 부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포스코의 구자라트 프로젝트는 이미 결정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참고로 포스코는 지난 2012년 구자라트 지역에서 인도 포겐앰프와 합작해 방향성 전기강판 전용 가공센터인 포스코 포겐앰프를 준공한 바 있다.
이날 이 대사는 포스코를 포함해 약 15개 기업 대표단과 함께 아난디벤 파텔 구자라트 주지사를 만나 국내 기업의 투자 협력 등에 대해서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