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12일 국내주식시장에서 코스피 7종목, 코스닥 14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골든브릿지증권은 재무 개선 기대감 속에 최대주주인 골든브릿지그룹의 지분 매각 고려 관측 등으로 이틀 연속 상한가로 1005원까지 올라섰다.
한화케미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바이오시밀러 '다빅트렐(R)'의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라섰다. 다빅트렐(R)은 미국 화이자의 류마티즘 관절염 치료제인 엔브렐과 같은 성분의 복제약이라는 게 한화케미칼의 설명이다. 한화케미칼우선주도 동반 상한가로 선전했다.
이 외에도 넥솔론, 세하, 카프로 등도 상한가로 치솟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드라마제작사 초록뱀이 홍콩계 펀드(PEF)의 피인수설에 이틀째 강세를 보였다.
한중FTA 타결 소식에 밥솥 제조업체인 PN풍년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3975원에 마감했다. 중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국내밥솥이 인기몰이 중으로 알려졌다.
무선충전이 내년 상용화 될 것이란 기대감에 관련주 알에프텍도 상한가까지 올랐다.
크로바하이텍, 와이디온라인, 비아이이엠티, 태양기전, 뉴프렉스, 엠벤처투자 등도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반면, 하한가까지 내려선 종목은 한 종목도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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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