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한중FTA] 증시 '돌파구' 기대감… "바텀업 접근 필요"(상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자동차, IT, 화장품 등 수출확대 효과 기대

[뉴스핌=홍승훈 기자] 5년여 진통 끝에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타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여의도 증권가는 기대감 속에 이번 FTA가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0일 증시 전문가들은 한중FTA가 꽉 막혀 있던 국내 증시에 돌파구 역할을 해주지 않겠냐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원산지 이슈가 여전히 남아 있긴 하지만 관세인하에 따른 자동차, IT, 화장품 등 수출확대 효과에다 향후 여타 국가들이 한국을 통해 중국 입성을 시도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다만 과거 한미, 한EU FTA에서 경험했듯 한중FTA 자체가 증시 상승에 트리거 역할을 하거나 증시 호재로 드라마틱한 효과를 내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실질적 타결'이란 단서에서 파악할 수 있듯 일단 좀 더 세부적인 협상결과와 분석 뒤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먼저 이번 FTA를 긍정적으로 보는 이들은 무엇보다 최근 증시상황에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한국증시가 투자처로서 매력이 다소 떨어지는 시점에서 중장기 호재로 볼 수 있다는 것.

김형렬 교보증권 매크로팀장은 "FTA 타결에 따른 수출혜택보다는 최근 잃어가는 한국 증시에 대한 매력이 다시 되살아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 돌파구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팀장은 "중국 정부가 관료들의 부정부패에 철퇴를 내린 상황에서 중국 직접진출이 쉽지않은 글로벌기업들이 한국기업과의 전략적제휴 혹은 합자기업 설립 등의 방법을 모색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다만 수혜업종 등에 대해선 일반적으로 꼽히는 수혜주(자동차 IT 등 제조업)가 있긴 하지만 구체적인 관세협상 결과 등을 파악한 뒤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물론 이번 한중FTA를 과도하게 해석해선 안된다는 분석도 있다. WTO체제 출범이후 관세 자체가 무역의 방향을 바꾸는 결정적인 변수도 아니라는 얘기도 덧붙였다.

김학균 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나쁜 뉴스는 분명 아니지만 과거 한EU, 한미 FTA처럼 증시에 드라마틱한 효과를 가져오긴 어려울 것 같다"며 "뉴스효과로 다소 오를순 있지만 단기재료로 해석하기엔 지나치다"고 신중론을 폈다. 약간의 호재일 순 있지만 '트리거'는 과장된 해석이란 얘기다.

증시 바이(BUY)쪽 분위기도 크게 동조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자산운용사 한 CEO는 "아직 디테일한 내용이 나오지 않아 살펴봐야할 것"이라며 "증시 전반의 영향보다는 바텀업식으로 종목 업종에서부터 꼼꼼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다만 "오늘 삼성SDS 상장에 따른 지배구조 이슈 기대감으로 상승하는 삼성전자, 한중FTA 기대감으로 오르는 현대차 등을 참고할 때 오늘 FTA 뉴스가 증시 전반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중FTA 타결에 따라 한국 자동차 관세(현재 22.5% 수준)가 철폐될 경우 국산 자동차의 수출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도 전자 반도체 화학 화장품 등에서 중국으로의 수출이 늘어날 것이란 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사퇴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6·3 지방선거 패배 등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 사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8.26 jk31@newspim.com   2026-08-26 09:20
사진
음식점도 Npay 31일부터 결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네이버가 오는 31일부터 네이버페이(Npay) 매장결제를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등록한 Npay 결제수단으로 실제 식사대금을 결제하고,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같은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도 낼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주 이용약관을 개정해 음식점 예약·결제와 취소수수료 청구 관련 조항을 신설했다. 취소수수료 결제가 최종 실패하면 네이버가 음식점에 해당 금액을 대신 지급하는 방안도 약관에 담겼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AI 일러스트=서영욱 기자] ◆ 음식점에서 식사 후 "네이버로 결제할게요" 26일 네이버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Npay 매장결제' 적용 대상을 기존 미용실에서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네이버를 통해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카드 등 Npay에 등록한 결제수단을 미리 지정해 두고, 식사를 마친 뒤 해당 결제수단으로 식사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이용자가 식사를 마친 뒤 별도로 결제수단을 선택할 필요가 없게 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검색하고 지도에서 매장 정보를 확인한 뒤 예약하는 데 이어 실제 식사대금 결제까지 네이버 안에서 연결되는 구조가 완성된 것이다. 네이버 입장에서는 검색·지도와 예약에서 끝났던 이용자와의 접점을 실제 거래가 발생하는 오프라인 결제 단계까지 확대할 수 있다. Npay 매장결제는 음식점의 노쇼(No-show·예약 부도)를 줄이는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이용자가 예약할 때 Npay 결제수단을 미리 등록하는 만큼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음식점이 사전에 정한 기준에 따라 해당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다. 예약 단계에서 일정 금액을 먼저 받는 기존 예약금 방식과 달리 실제 취소나 노쇼가 발생했을 때만 수수료를 사후 청구하는 방식이다. 음식점은 예약금을 일일이 받고 환불하는 부담을 줄이면서 노쇼에 따른 손실에 대응할 수 있고, 이용자 역시 예약 때마다 돈을 미리 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다. 취소수수료 청구가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한 장치도 마련했다. 결제수단의 유효성이나 한도 등의 문제로 결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재결제를 시도하거나 이용자에게 결제수단 변경을 요청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결제되지 않을 경우 별도 정책에 따라 네이버가 음식점에 취소수수료 상당액을 대위변제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음식점이 이용자에게 갖는 채권과 관련 권리는 네이버로 이전된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스마트플레이스 기반으로 결제 확장…사업자·이용자 모두 잡는다 네이버가 이미 확보한 대규모 오프라인 사업자 기반은 Npay 매장결제를 확대하는 데 강점으로 꼽힌다. 스마트플레이스는 음식점 등 사업자가 네이버 검색·지도에 매장 정보를 노출하고 예약·주문 등 매장 운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네이버는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을 새로 확보하는 대신 기존 스마트플레이스와 예약을 이용하는 음식점을 Npay 매장결제로 끌어올 수 있다. 검색·지도에서 음식점을 찾고 예약한 이용자가 결제까지 Npay를 이용하도록 연결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음식점에도 Npay 매장결제를 도입할 유인이 있다. Npay 주문·매장방문결제 수수료는 연 매출에 따라 0.8~2.9%로,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사업자에게는 0.8%가 적용된다. 여기에 예약 때 등록한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어 노쇼에 따른 손실에도 대응할 수 있다. 소비자에게는 결제 편의와 포인트 혜택이 있다. 기존 헤어샵·네일샵의 Npay 매장방문결제는 결제액의 1%를 기본 적립하고, 통장 결제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등을 더하면 최대 7%까지 적립된다. 음식점에도 같은 혜택이 적용될 경우 Npay 이용을 늘리는 유인이 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Npay 매장결제는 예약 단계에서 결제수단만 등록하고 실제 결제는 매장 이용 후 이뤄지는 방식으로, 사업자는 예약 단계의 결제 부담 없이 고객을 받을 수 있어 예약 전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도 매장 이용 후 카운터에서 별도로 결제할 필요 없이 등록된 결제수단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어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8-26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