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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 '미스터 기부로' vs '러버덕'…인기 승자는? [사진=러버덕프로젝트 공식 홈페이지/서울문화재단]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이 설치돼 화제인 가운데 잠실 러버덕과 비교돼 눈길을 끈다.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의 이름은 '미스터 기부로'로 '예술을 살찌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 옆에는 빨간색 컨테이너 박스가 설치돼 있어 문화예술을 후원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기부할 수 있다.
반면, 높이 8m짜리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과 비교되고 있는 러버덕은 잠실 석촌호수에 전시 중인 높이 16.5m짜리 오리모양 구조물이다.
러버덕은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공공미술 작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작품이다. 2007년 처음 선보인 이후 전 세계 16개국을 돌며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 '미스터 기부로'는 오는 12일까지 설치될 예정이다. 이후 한 달여 간 서울 시내 곳곳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서울 잠실 석촌호수의 러버덕은 14일 전시가 종료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