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아름 기자] 올 하반기에는 고급 세단부터 슈퍼카, 고성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10여 종의 차종이 출시됐다. 그 중 대표적인 3가지 모델을 소개해본다.
▲다이나믹한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의 ‘고성능 모델’, 더 뉴 GLA-클래스 AMG
메르세데스 벤츠의 더 뉴 GLA-클래스 AMG는 AMG 역사상 최초의 4기통 엔진을 탑재한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2.0리터 고성능 차량이다. 기존 메르세데스-벤츠의 전자식 트랙션 시스템인 4ETS가 사륜구동 시스템에 적용돼 민첩하고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최고 출력 360마력, 최대 토크 45.9㎏ㆍ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 속도는 250㎞/h, 정지 상태에서 100㎞/h를 4.8초에 주파한다.
▲편안한 승차감과 고요함을 원한다면 ‘고급 대형세단’, 아슬란
현대차는 지난 30일 전륜구동 플래그십 세단을 표방한 그랜저와 제네시스 사이의 신차 아슬란을 출시했다. 아슬란은 국내 최고급 전륜구동 세단으로 정숙성과 거주성, 넓은 실내공간이 특징이다. 가격은 3.0 모델이 3990만원, 3.3 모델의 프리미엄과 익스클루시브가 각각 4190만원과 4590만원으로 그랜저보다 600만원가량 비싸고 제네시스보다 약 1000만원 싸다.
▲보는 사람의 시선을 빼앗는 럭셔리 ‘슈퍼카’, 플라잉스퍼 V8
국내 슈퍼카 판매증가 속도는 다른 나라 시장과 비교했을 때도 압도적이다. 벤틀리는 2010년 86대, 2011년 102대, 2012년 135대, 2013년 164대가 판매됐다. 특히 2014 벤틀리 플라잉스퍼는 컴퓨터 제어 방식의 독립형 에어 서스팬션을 새롭게 디자인해 충격 흡수 및 완화 성능을 극대화해 승차감이 탁월하다. 다른 벤틀리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신형 플라잉스퍼 V8도 뮬리너 옵션을 선택하면 개별 고객의 요구에 맞게 맞춤 제작된다.
[뉴스핌 Newspim] 양아름 기자(yalpunk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