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가 화제가 됐던 시구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
'라디오스타' 신수지, 시구 뒷이야기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신수지(23)가 화제가 됐던 시구 뒷 얘기를 전했다.
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는 '땀 흘리는 여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댄스스포츠 전 국가대표 박지은, 이종격투기선수 송가연, 인천아시안게임 우슈 동메달리스트 서주희와 함께 신수지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신수지는 화제가 됐던 시구에 대해 "재미있어서 시구 준비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신수지는 "제가 사회인 여자야구단 선수다"고 덧붙여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신수지는 준비했던 시구 자세를 직접 선보였다. 신수지는 "백 덤블링해서 언더그립으로 하려고 했었다"며 한 바퀴 돌고 공을 언더그립으로 잡는 포즈를 취했다.
또 신수지는 다리를 쫙 찢고 와인드업 하려는 자세를 취해 놀라움과 함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수지는 2013년 프로야구 두산과 삼성전의 시구자로 나서 일명 '백 일루션 시구'로 화제가 돼, 메이저리그 홈페이지까지 장식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