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SK건설은 서울 광진구 구의동 일대에 짓는 '강변 SK VIEW' 견본주택을 7일 열고 분양일정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구성된 복합단지다. 최고 29층, 3개동, 330가구 규모다. 아파트 전용면적 84㎡ 196가구와 101㎡ 1가구, 오피스텔 26~29㎡ 133실이다.
강변 SK VIEW는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일대 구의·자양 재정비 촉진지구에 지어진다. 총 16개 지구에서 개발이 진행 중이다. SK VIEW는 촉진지구에서 처음으로 분양되는 단지다. 지식정보산업벨트가 구축되면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건대입구역 고층복합 개발이 이뤄진다.
단지 주변에는 학교가 많다. 광진중, 광양중·고, 양진초·중, 건대부속고, 동대사대부속여중·고가 있다. 단지에서 5분 거리에 구남초가 있다.
강변 SK VIEW는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과 강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다.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청담대교, 올림픽대교, 잠실대교 이용도 편리하다.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강변 테크노마트와 롯데마트, 이마트가 있다. 강변 CGV와 롯데시네마도 단지와 가깝다.
강변 SK VIEW는 건물 외곽을 격자 패턴이다. 서울시가 '우수디자인 공동주택'으로 선정했다.
전용 84㎡는 판상형 4베이로 설계된다. 거실과 침실 3개를 전면에 배치해 자연 채광을 높였다. 가변형 벽체도 적용된다. 101㎡는 최상층 펜트하우스다.
강변 SK VIEW 분양 관계자는 "SK건설의 특화설계로 수요자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며 "단지가 도심중심지에 있기 때문에 이동이 편리하고 단지 주변 개발 호재가 많아 아파트 값이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강변 SK VIEW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청약을 따로 받는다.
아파트는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2순위 청약을 받는다. 오는 13일 3순위 청약을 받고 2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오는 25일부터 3일 동안 계약한다. 아파트 발코니 확장은 무상으로 제공된다.
오피스텔은 오는 25일부터 이틀 동안 청약을 받는다. 오는 27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이틀 동안 계약한다. 오피스텔은 분양가의 60%에 해댱하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오는 7일 서울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 1번출구 인근(서울 광진구 능동로 248)에서 연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7년 7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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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