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송가연이 일각의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송가연 캡처]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종격투기선수 송가연(20)이 일각의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땀 흘리는 여자들' 특집으로 댄스스포츠 전 국가대표 박지은,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신수지, 인천아시안게임 우슈 동메달리스트 서희주와 송가연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라디오스타 MC 김구라가 "프로는 돈으로 평가받아야 하는데 상품성 있고 많이 알려진 송가연 선수 파이트머니가 50만 원이다. 반면 김동현 선수는 1억이다"며 라디오스타 송가연에게 "너무 적지 않냐"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송가연은 "종합격투기를 알리기 위해 방송을 시작했지만, 동등한 조건에서 시합을 하고 싶었다"며 "나보다 못 받는 선수들도 많다"고 밝혔다.
이어 송가연은 "난 지금 먹고 잠 잘 수 있는 곳만 있어도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송가연은 일각의 루머에 대해 "방송에 화려한 모습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떼돈을 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 것 같다. 그러나 부상을 당해도 재활치료비가 없어 재활치료도 못 받을 때가 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