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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 남편 김경록 [사진=tvN '현장토크쇼-택시' 황혜영 편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가수 황혜영의 남편 김경록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택시)에는 100억대 쇼핑몰 CEO로 변신한 황혜영과 남편 김경록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택시'에서 황혜영은 "남편 김경록과 둘 다 바빠서 자주 못보고 전화를 많이 했는데 대화가 잘 통했다. 근데 그 당시 내가 좀 아팠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엔 뇌종양인 줄 모르고 병원에 갔더니 이명때문일 수도 있고 과로일 수도 있다고 해 한 달 정도 약을 먹었다. 남편을 만날 때도 약을 먹었는데 호전이 안돼 MRI를 찍었더니 뇌수막종이라고 하더라"며 뇌종양 투병 사실을 털어놨다.
이에 김경록은 "수술할 때 같이 병원에 갔는데 내가 이 사람 옆에 없으면 안 되겠단 생각이 들었다"며 아내 황혜영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황혜영의 남편으로 잘 알려진 김경록은 1973년생으로 지난 2002년 새천년민주당 정대철 대표 비서로 정계에 입문, 2004년 국회의원 유인태 보좌관으로 일했다.
2011년 민주당 대변인과 민주통합당 부대변인으로 활동했으며, 2012년 4.11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안양시 동안갑 선거구 국회의원으로 출마했다. 이후 국회의원 안철수 진심캠프 기획팀장으로도 활약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