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연아 [사진=뉴시스] |
김연아 평창 동계올림픽 6번째 홍보대사…ICO 위원 도전은?
[뉴스핌=대중문화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된 ‘피겨여왕’ 김연아(24)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연아는 4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마련된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해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김연아는 평창 동계올림픽 6번째 홍보대사다.
이날 김연아는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라며 “동계스포츠인으로서, 그리고 한국인으로서 우리나라에서 하는 올림픽에 도움이 돼 더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연아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위원회와 함께 했던 시간이 생생하다.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널리 알리고, 선수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경기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연아는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약 3년4개월이 남았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 활동할 것”이라며 “국민들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연아의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위촉식에 함께 한 조양호 조직위원장은 “홍보대사직을 흔쾌히 맡아줘 감사하다. 선수 때 보여준 열정으로 홍보대사를 훌륭히 수행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한편 이날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위촉식에서는 김연아의 IOC 선수위원 도전에 관한 이야기도 나왔다. 이에 대해 김연아는 “구체적으로 생각하지 않았다”며 즉답을 피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