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카이오(가운데)가 2일 벌어진 K리그 클래식 FC서울전에서 수비를 뚫고 질주하고 있다. 이날 전북은 카이오의 결승골에 힘입어 우승에 한 게임만 남겨뒀다. [사진=뉴시스] |
전북현대, 카이오 결승골에 K리그 우승 -1승
[뉴스핌=대중문화부] 전북현대가 카이오의 결승골에 힘입어 FC서울을 제압했다. 1-0으로 이긴 전북은 K리그 클래식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겼다.
전북은 2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FC서울전에서 카이오의 결승골을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카이오의 결승골로 승리를 챙긴 전북은 리그 1위를 질주했다. 특히 남은 정규리그 네 경기에서 한 경기만 가져가도 우승을 확정한다. 전북 카이오의 결승골에 무릎을 꿇은 서울은 13승11무10패(승점 50)로 5위에 머물렀다.
이날 전북 카이오의 결승골은 전후반 90분이 모두 흐른 뒤에야 터졌다. 카이오는 후반 48분 이재성이 페널티 지역에서 내준 패스를 왼발로 걷어 짜릿한 후반 결승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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