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러시아중앙은행이 31일 기준금리를 연 9.5%로 150bp(1.5%p) 인상했다.
하루짜리 예금금리와 RP(환매조건부채권) 금리도 8.5%와 10.5%로 각각 150bp 올렸다.
이날 러시아 중앙은행은 성명을 통해 "최근 유가가 상당히 하락하고 일부 국가가 러시아 대기업에 제재를 가함에 따라 루블화가 절하되는 등 대외여건이 크게 변했다"며 금리인상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러시아 중앙은행은 올해 기준금리를 네번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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