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올 3분기 ▲매출 1605억원 ▲영업이익 77억원 ▲당기순이익 41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와 견줘 영업이익은 73% 쪼그라들었다. 당기순이익은 80.8% 떨어져 감소폭이 더 컸다. 매출은 7.7% 올라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감소는 영업 및 마케팅 비용이 늘어난 탓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7%(322억원) 늘어난 영업 비용 1528억원이 반영된 결과”라며 “All-HD 플랫폼 전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모두 14개의 자체 채널을 확충한 것이 올 3분기에 거둔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