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허진호 감독 덕혜옹주 영화화…연출 방향에 관심 집중. 사진은 권비영 소설 '덕혜옹주'의 일본어 버전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로 한국 멜로영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던 허진호 감독이 '덕혜옹주'를 영화화한다.
29일 영화계에 따르면 허진호 감독은 고종황제의 고명딸이자 비운의 삶을 살았던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일대기를 영화화한다.
영화화가 결정된 '덕혜옹주'의 주인공 덕혜옹주는 1912년 고종황제의 고명딸로 태어나 1925년 일본으로 끌려갔다. 쓰시마 36대 도주 소오 타케유키와 강제 결혼한 덕혜옹주는 조발성치매증과 이혼, 딸의 자살 등 갖은 풍파를 겪었다. 1962년 귀국한 덕혜옹주는 말년도 편치 않았다.
일생을 비탄 속에 살았던 덕혜옹주의 영화화가 결정되자 연출을 담당할 허진호 감독에 관심이 집중됐다. 허진호 감독은 멜로는 물론 사회적 약자의 입장을 담은 문제작에도 관심이 많다. 1995년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조감독과 각본을 맡았던 그는 1998년 '8월의 크리스마스'를 연출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2001년 연출한 '봄날은 간다'는 수많은 영화팬들을 울리며 사랑을 받았다. 2009년에는 정우성과 가오위안위안(고원원)을 기용한 '호우시절'로 관심을 얻었다.
이번에 영화화되는 덕혜옹주는 권비영의 '덕혜옹주:조선의 마지막 황녀' 등 소설과 연극의 주인공으로 부활한 바 있다. 허진호 감독이 영화화하는 '덕혜옹주'는 현재 주요 배역 캐스팅이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