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KDB대우증권 차기사장 선임이 한달가량 연기될 전망이다.
30일 대우증권은 이날 오전 10시 여의도 본사에서 대우증권 신임사장 선임을 위한 이사회를 열고 단독후보를 추천, 내정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산은지주가 갑작스레 중단을 지시하면서 일단 한달 뒤인 12월로 연기하는 것으로 일단락됐다.
다만 이날 본사에 모인 사장후보추천위원회 등 이사회멤버는 이 시각 현재 이사회를 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이 시각 현재 이사회는 열리고 있다"며 "다만 안건에서 신임사장 내정건은 연기된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이와관련 증권업계 한 소식통은 "대우증권 사장선임과 관련, 대주주인 산은지주가 갑자기 중단을 시킨 것으로 들었다"며 "윗선에서 최종컨펌이 나지 않았기 때문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날 대우증권은 이사회를 열고 이영창 전 부사장, 홍성국 부사장, 황준호 부사장 등 3명을 대상으로 한 명을 단독추천할 예정이었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30일 대우증권은 이날 오전 10시 여의도 본사에서 대우증권 신임사장 선임을 위한 이사회를 열고 단독후보를 추천, 내정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산은지주가 갑작스레 중단을 지시하면서 일단 한달 뒤인 12월로 연기하는 것으로 일단락됐다.
다만 이날 본사에 모인 사장후보추천위원회 등 이사회멤버는 이 시각 현재 이사회를 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이 시각 현재 이사회는 열리고 있다"며 "다만 안건에서 신임사장 내정건은 연기된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이와관련 증권업계 한 소식통은 "대우증권 사장선임과 관련, 대주주인 산은지주가 갑자기 중단을 시킨 것으로 들었다"며 "윗선에서 최종컨펌이 나지 않았기 때문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날 대우증권은 이사회를 열고 이영창 전 부사장, 홍성국 부사장, 황준호 부사장 등 3명을 대상으로 한 명을 단독추천할 예정이었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