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아름 기자] 애플 아이폰 신제품 출시와 중국 저가 스마트폰 업체의 국내 시장 진출에 따라, 스마트폰시장의 안방경쟁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지난 24일 애플의 아이폰6가 사전예약을 개시한지 30분만에 가입자 8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중국의 화웨이도 25일 국내에 공식 진출했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측면에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갤럭시노트 엣지를 선보였다.
대신증권 박강호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아이폰6의 대항마로서 갤럭시노트와 갤럭시노트 엣지 등을 출시하고 있지만 경쟁력이 떨어진다"며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에 대해 "중국의 샤오미·화웨이 등이 국내에 들어온 만큼, 스마트폰 시장의 가격하락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양아름 기자(yalpunk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