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1989'가 발매 직전 유출되는 소동을 겪은 컨트리 싱어송라이터 테일러 스위프트 [사진=AP/뉴시스] |
팝음악 소식통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전역에서 발매될 테일러 스위프트의 새 정규앨범 '1989' 수록곡이 인터넷에 유출됐다고 26일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의 새 앨범 '1989'에 수록된 열 세 곡은 물론 여섯 곡이 더해진 특별판(보너스 트랙을 합한 디럭스 버전) 음원들이 Zippyshare.com과 Dropbox 등을 통해 유출됐다. 파일명은 테일러 스위프트의 최근 싱글이자 '1989' 수록곡 '쉐이크 잇 오프(Shake it off)'의 가사 일부를 본뜬 'Album gonna leak leak leak'이었다.
테일러 스위프트 정도 되는 대형스타의 신보가 발매 전 유출된 것은 이례적이다. 소동에 휘말린 '1989'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선을 보이는 다섯 번째 정규앨범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