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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영이 결혼 안 한 이유를 밝혔다. [사진=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방송캡처]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배우 황인영(33)이 결혼을 안 하는 이유를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는 '연예계 절친' 특집으로 꾸며져 개그우먼 송은이, 김숙, 가수 김원준, 배우 박광현, 황인영, 정가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정민이 황인영에게 "결혼을 아직 안 한 이유가 남편까지 먹여살려야 하는게 부담스럽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젓 있다"고 말문을 열며, "'결혼하면 입만 는다'고 했는데 이게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에 황인영은 "20대 초반에 데뷔한 이래 가장 역할을 했다. 동생 둘을 대학 보내고 결혼도 시키고 부모님 집도 장만해 드렸다"고 밝혔다.
황인영은 "나를 위해 쓴 돈이 먹는 거 말고 없다. 그래서 괜히 결혼했다가 입만 하나 더 느는게 아닌지 걱정된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풀하우스 황인영, 겉보기와 다른데" "풀하우스 황인영, 그런 생각이 들 수도 있겠다" "풀하우스 황인영, 공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