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이상돈 전 군수사령관(사진)이 군인공제회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20일 군인공제회에 따르면 이상돈 예비역 육군준장은 서울 도곡동 군인공제회관에서 제13대 군인공제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이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군인공제회는 그간 회원들의 내집 마련 꿈을 실현시켜 줬고 적정 수익을 보장해 군인 및 군무원들의 사기를 앙양시켜는 왔다"며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수익 창출 역량을 강화하고 기본이 튼튼하고 원칙에 충실한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조직 내부의 강점과 약점을 잘 분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이사장은 "외부 환경의 기회요인과 위협요인을 분석해 지금의 어려운 경영환경을 잘 극복해 새로운 도약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육사 33기로 임관해 육본 군수기획처장, 제12보병 사단장, 육본 군수참모부장, 군수사령관, 육본 정책연구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현역 군인 및 군무원 37명으로 구성된 제90차 대의원회의에서 선출돼 국방장관의 승인을 받아 취임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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