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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송주오 기자] LG전자는 공식 후원하는 '2014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올스타전이 18일 오후 전북 익산에서 열렸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여자야구연맹 및 각 팀 코칭스태프들이 엄선한 30명의 선수가 참가해 LG G3팀과 LG디오스팀으로 나뉘어 명승부를 펼쳤다. LG G3팀이 10:2로 우승했다.
경기 후에는 우수한 실력을 뽐낸 선수들을 위한 올스타전 시상식이 열렸다. LG G3팀 최은진 선수(비밀리에 팀 소속)가 최우수 선수상(MVP)에 선정됐다.
2012년 신설된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한국여자야구대회 역사상 첫 스폰서 리그로 화제를 모았다. LG전자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여자야구연맹과 익산시야구협회가 주관한다.
올해 37개 팀 약 800명의 선수가 참가해 9월 13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56회의 정규경기(리그 별 28회 경기) 중 43회(10월 12일 기준)를 치르며 대장정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실질적인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첫 도입한 상·하위 리그제 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이충학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전무는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며 "여자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