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골 [사진=해당 영상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박주영(29·알샤밥)이 1년 7개월 만에 골을 기록했다.
박주영은 1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살 빈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힐랄과의 원정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날 경기에서 박주영은 후반 12분 아브도 아우테프 대신 투입됐다. 박주영은 후반 추가시간에 나이프 하자지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 측면에서 때려 골을 성공시켰다. 박주영 골과 함께 주심의 휘슬이 울렸다. 박주영 '버저비터 골'은 깊은 인상을 남기며 중동리그 적응 순항을 알렸다.
박주영 결승골로 알샤밥은 알힐랄을 1-0으로 따돌렸다. 이날 극적인 승리로 알샤밥은 승점 19를 쌓아 알나스르(18점), 알힐랄(16점)을 따돌리고 2위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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