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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팅게일 선서식, 17일 간호사관생도 다짐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진행됐다.
국군간호사관학교 57기 생도들은 17일 오후 교내 백합관 강당에서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했다.
이날 선서식에서 2학년 생도 81명은 촛불을 밝혀 들고 참된 간호인이자 군인으로서의 임무를 다하겠다고 서약했다.
간호사관 대표 박지연 생도는 “많은 사람의 축복 속에서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하게 돼 영광”이라며 “제 몸을 태워 주위를 밝히는 초처럼 희생과 봉사의 삶을 살 것을 다짐했다”고 말했다.
학교장인 최경혜 준장은 기념사를 통해 “여러분은 입교 후 지금까지 군인으로서의 품성을 쌓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제부터 그 위에 더해 전문 간호인으로서 사랑과 희생, 봉사를 실천하는 예비 간호장교가 되길 바란다”고 이들의 서약을 지지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본 네티즌들은 “나이팅게일 선서식, 왠지 의미깊어 보여” “나이팅게일 선서식, 화이팅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