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아름 기자] 세계 최대 인공섬인 세빛섬이 15일 전면 개장했다. 하지만 진입도로가 좁아 차량이용이 불편하고, 주차공간이 협소해 시민들의 불만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편도 1차로인 잠수교 남단 회전교차로는 잠수교 통과 차량, 반포한강시민공원 주차장 이용 차량, 올림픽대로 김포공항 방면 진입 차량 등이 뒤섞이는 교통정체구간이다. 이에 대해 세빛섬 운영사인 효성그룹 한창석 홍보팀 부장은 "세빛섬이 시민들과 함께 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진입도로와 주차공간 등을 확충해야 한다"며 "관계 기관의 협조를 받아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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