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이마트가 대장균군이 검출된 제품을 섞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는 동서식품의 시리얼 제품에 대한 판매를 전면 중단했다.
16일 이마트 따르면 회사 측은 최근 대장균군이 검출된 동서식품의 시리얼 4종류 외에도 동서식품 25개 전 시리얼 제품의 판매를 중단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4일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 등 4종 제품을 유통판매 금지 조치한 바 있다.
한편, 동서식품 측은 자체 품질 검사 결과 대장균군 검출로 부적합 판정된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시리얼제품)를 재가공해 시리얼 제품의 원료로 재사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