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애플 20% 상승 여력, 인텔은 팔아라

기사입력 : 2014년10월17일 04:00

최종수정 : 2014년10월16일 03:25

모간 스탠리, IT 섹터 투자 전략 제시

[편집자주] 이 기사는 지난 16일 오전 3시20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상실하고 있다는 우려가 번지고 있지만 여전히 IT 섹터 가운데 최고의 종목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반면 인텔은 수익성과 이익의 개선 여지가 지극히 제한적이며, 비중을 축소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이 제시됐다.

모간 스탠리는 15일(현지시각) 투자자 보고서를 통해 애플의 적극적인 매수를 권고한 한편 인텔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이날 모간 스탠리는 애플을 ‘베스트 아이디어’ 종목에 신규 편입했다. 아이폰의 수요가 여전히 탄탄하게 뒷받침되고 있으며, 그 밖에 제품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대폭 늘리고 있다는 평가다.

애플[출처:블룸버그통신]

애플이 지속적으로 수익성을 높여가는 한편 주가 역시 상승 탄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모간 스탠리는 내다봤다.

특히 단기적으로 이익률이 상당폭 상승할 것이라고 모간 스탠리는 전망했다. 이와 함께 주가 역시 동반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다. 4분기 아이폰 판매를 중심으로 애플의 실적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모간 스탠리가 집계하는 스마트폰 추종 지수에 따르면 아이폰의 수요가 4분기 37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애플 페이와 애플 워치가 성공적인 시장 입성으로 이익 기반을 넓히는 데 크게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모간 스탠리는 판단했다.

모간 스탠리는 애플의 주가가 향후 23% 추가 상승할 여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반도체 업체 인텔에 대해 모간 스탠리는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PC 판매가 글로벌 주요 시장 전반에 걸쳐 부진하고, 앞으로도 커다란 반전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진단이다.

이 때문에 인텔의 이익률이 하락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모간 스탠리는 예상했다. 이에 따라 인텔의 투자의견을 ‘비중축소’로 내린 한편 목표주가를 30달러로 유지했다.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은 데다 매출총이익률이 정점을 찍은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주가가 완만하게 하락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모간 스탠리는 무엇보다 PC 시장이 하강 기류를 타는 가운데 인텔이 재고를 늘리고 있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내년에도 PC 시장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인텔의 경영 전략이 적절하지 않다는 얘기다.

모간 스탠리는 내달 20일로 예정된 애널리스트 데이가 인텔의 향후 실적 전망 및 주가 향방을 보다 명확하게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