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强달러에 "신흥국 단기채권 비중 축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0월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설문] 强달러에 달러RP·한국 KP물 등 추천

이 기사는 지난 13일 오후 2시 47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우리나라 경제가 저성장·저금리의 패러다임으로 바뀌면서 자산관리에서도 글로벌화가 중요해졌습니다. 뉴스핌은 이런 추세에 맞춰 글로벌 자산관리(GAM: Global Asset Management)에 필요한 전략과 정보를 제공합니다. 보다 체계적인 관리  를 위해 국내 유수 금융기관들의 단기(1~3개월), 중기(3개월~1년), 장기(1년 이상)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을 종합해 매월 [뉴스핌GAM]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편집자 註]

이번 설문에 응해 주신 29개 금융기관(업종별·회사별 가나다 순): 교보생명(박인섭 노블리에센터팀장) 삼성생명(차은주 패밀리오피스 차장) 신한생명(서홍진 빅라이프센터장) 한화생명(이명열 FA추진팀장) (이상 보험사) 국민은행(이병용 WM사업본부 상무) 기업은행(서미영 PB고객부장) 씨티은행(박병탁 WM사업본부 부행장) 우리은행(김옥정 WM사업단상무) 하나은행(이형일 PB사업부 본부장) NH농협은행(원종찬 WM사업부장) SC은행 (허창인 이사) (이상 은행) 삼성자산운용(김상현 신사업추진담당) 한국투자신탁운용(김현전 최고마케팅 전무) KB자산운용(하성호 상품전략실 이사) (이상 자산운용사) 교보증권(김영준 리서치센터장) 대신증권(문남식 패밀리오피스상품부 이사) 메리츠종금증권(박태동 글로벌  트레 이딩 총괄상무)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신동철 IPS본부장) 우리투자증권(김정남 100세시대연구소 연구위원) 하이투자증권(박상현 리서치센터 상무)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변동환 투자컨설팅파트 장) 현대증권(김명호 상 품컨설팅부장) IBK투자증권(이승우 리서치센터장) KDB대우증권(홍성국 리서치센터장) KTB투자증권(김윤서 연구원) NH농협증권(이민구 리서치센터장) (이상 증권사)

[뉴스핌=우수연 기자]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달러 초강세에 대비하기 위해 투자자들이 각종 달러표시 채권에 주목하고 있다. 9월 의사록을 통해 연방준비제도(Fed)가 한동안 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을 다시 한번 명시했지만, 내년 중순 이후 금리 인상이 진행되면 달러강세는 피할 수 없는 대세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따라서 포트폴리오내의 달러자산의 비중을 늘리고 상대적으로 불확실성이 심화된 신흥국 통화 표시 자산은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 美 금리 인상 우려…이머징 채권 비중 줄여라

13일 뉴스핌이 은행, 증권, 보험, 자산운용사 등 29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10월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 설문 결과, 신흥국 단기 채권 투자에 대한 전망 지수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타 부문들은 전월대비 최대 0.25p의 등락을 나타냈으나, 신흥국 단기 채권 투자에 대한 전망은 0.43p 하락했다. 이로써 신흥국 단기 채권 투자에 대한 설문 응답 결과는 전월의 '비중 유지'에서 '비중 축소'로 한단계 하락했다.

이는 미국 연방준비위원회 양적완화 종료가 올해 10월말로 다가오면서 글로벌 달러화 강세 흐름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으며, 내년 중으로 기정사실화된 금리 인상이 단행될 경우 달러 '초강세' 기조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지난해 5월 버냉키 연준 의장이 양적완화 종료를 언급하기 시작한 후 이른바 '버냉키 쇼크'로 크게 출렁였던 취약 신흥국들의 펀더멘털을 감안할 때, 신흥국 통화 표시 채권의 비중을 축소해야한다는 전략이다.

허창인 SC 은행 이사는 "미 연준이 9월 FOMC 에서 기준금리 조기인상 가능성을 일축시켰지만, 연준의 2015~2016년 기준금리 전망치는 상향 조정되며 금리 인상은 시기의 문제일 뿐, 여전히 핵심 변수임이 다시 한번 강조됐다"고 말했다.

그는 "신흥시장 채권 중에서는 말레이시아, 태국, 브라질, 러시아의 현지통화 채권의 비중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형일 하나은행 PB사업 본부장은 "최근 달러강세가 이어지고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다가옴에 따라 이머징 국가 통화의 약세가 게속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이머징 국가 채권 자금 유출에 대해서 고민해봐야 할 시기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 달러 RP·KP(Korean Paper)물·신흥국 달러 표시채 '주목'

이같은 추세에 힘입어 이달 설문에서는 미국 금리 인상을 염두에 두고 달러표시 자산을 늘리라는 응답이 확대됐다.

문남식 대신증권 패밀리오피스상품부 이사는 "해외 채권의 성패는 거의 대부분 환 문제로 귀결된다고 할 수 있다"며 "향후 달러화 강세가 강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커 달러화 표시 채권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박태동 메리츠 자산운용 글로벌 트레이딩 총괄 상무도 "미 테이퍼링 및 조기금리 인상 불안감으로 이머징 국가들의 금리가 상승하고 변동성이 확대되는 국면이다"라며 "해외채권 투자하기 좋은 시기가 아니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달러표시 채권 중 신용도가 우수한 채권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우수한 달러표시채권에는 달러 RP(환매조건부채권)이나 국내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발행한 KP(Korean Paper)물 등이 있다.

달러 PR의 경우, 국내 신용등급 기준 AA-이상의 달러표시 채권을 일정기간 이후에 금리를 더해 되사는 조건으로 증권사가 투자자에게 판매하는 채권이다. 신한금융투자·한화투자증권 등 주요 증권사에서 판매중이며, 약정 기간에 따라 연 최대 1%까지 고정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한화투자증권의 경우, 수시입출금형은 연 0.4%, 약정기간이 30일에서 89일이면 연 0.8%, 90일 이상 1년 이하면 1.0%의 수익률을 보장한다. 다만, 약정계약형의 경우 중도환매하거나 출금기간을 초과해 채권을 보유할 경우에는 0.4%의 수익률을 차감해 적용된다. 최소계약금액은 미화 1000달러다.

우리나라 기업들이 해외에 발행한 KP물도 달러화 투자를 원하는 개인투자자들에게 안정성의 측면에서 각광받고 있다. 해외자산에 투자하면서도 발행사와 관련한 정보 접근성은 높기 때문이다.

김상훈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신흥국중에서도 달러 표시 채권을 발행하는 국가는 브라질, 러시아 같은 원자재 관련된 신흥국 정도인데, 안전을 추구하는 우리나라 투자자 입장에서는 충분히 알지 못하는 채권에 투자하는 것 보다는 KP물 투자가 오히려 낫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들어 10월까지 달러화로 발행된 KP물은 13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배 가량 크게 늘었다. 대표적인 KP물인 한국수출입공사 달러표시채권은 최근 국제금융시장에서 만기수익률(유통금리) 연 3.39%(잔존만기 10년, Aa3등급), 한국석유공사는 3.326% (잔존만기 10년, A1등급)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대표적인 달러표시 KP물 (단위:%, 유통수익률(만기수익률)=현재 매입해 만기까지 보유시 얻을 수 있는 수익률) <자료=금융투자협회>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