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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슈퍼달러' 자산시장 공습, "현금 늘리고 좀 더 기다려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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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글로벌 포트폴리오전략] 强달러에 '인도네시아·브라질 달러표시 국채' 추천

<이 기사는 지난 12일 오후 2시 뉴스핌 프리미엄 유료뉴스 ANDA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한기진 기자] 우리나라 경제가 저성장•저금리의 패러다임으로 바뀌면서 자산관리에서도 글로벌화가 중요해졌습니다. 뉴스핌은 이런 추세에 맞춰 글로벌 자산관리(GAM: Global Asset Management)에 필요한 전략과 정보를 제공합니다. 보다 체계적인 관리 를 위해 국내 유수 금융기관들의 단기(1~3개월), 중기(3개월~1년), 장기(1년 이상)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을 종합해 매월 [뉴스핌GAM]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편집자 註]

이번 설문에 응해 주신 29개 금융기관(업종별•회사별 가나다 순): 교보생명(박인섭 노블리에센터팀장) 삼성생명(차은주 패밀리오피스 차장) 신한생명(서홍진 빅라이프센터장) 한화생명(이명열 FA추진팀장) (이상 보험사) 국민은행(이병용 WM사업본부 상무) 기업은행(서미영 PB고객부장) 씨티은행(박병탁 WM사업본부 부행장) 우리은행(김옥정 WM사업단상무) 하나은행(이형일 PB사업부 본부장) NH농협은행(원종찬 WM사업부장) SC은행 (허창인 이사) (이상 은행) 삼성자산운용(김상현 신사업추진담당) 한국투자신탁운용(김현전 최고마케팅 전무) KB자산운용(하성호 상품전략실 이사) (이상 자산운용사) 교보증권(김영준 리서치센터장) 대신증권(문남식 패밀리오피스상품부 이사) 메리츠종금증권(박태동 글로벌  트레 이딩 총괄상무)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신동철 IPS본부장) 우리투자증권(김정남 100세시대연구소 연구위원) 하이투자증권(박상현 리서치센터 상무)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변동환 투자컨설팅파트 장) 현대증권(김명호 상 품컨설팅부장) IBK투자증권(이승우 리서치센터장) KDB대우증권(홍성국 리서치센터장) KTB투자증권(김윤서 연구원) NH농협증권(이민구 리서치센터장) (이상 증권사)

[뉴스핌=한기진 기자] 10월 자산관리시장은 ‘슈퍼달러’ 충격에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주식 비중 줄이고 현금 늘리는 주문이 크게 늘었다. 미국 달러화의 강세와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약세에 맞춰 “소나기는 피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

이 같은 결과는 뉴스핌이 은행, 금융투자, 보험업 등 29개 금융사 최고 자산관리전문가를 대상으로 매달 실시하는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 10월 설문조사에서 나왔다.

◆ 슈퍼달러, 자산관리시장 ‘강타’

10월 자산관리전문가들의 공통된 화두는 ‘슈퍼달러’다.

주식, 채권, 현금 등 모든 자산의 포트폴리오는 미국 달러 강세에 따라 조정을 보였다.

설문조사를 보면 달러화 강세 전망을 단, 중, 장기로 구분했을 때 29개 금융사 모두 강세를 예상했다. 다만 단, 중기 강세 전망의 강도는 9월에 비해 세진 반면, 장기 강세 전망은 약간 약해졌다. 현재 달러 강세라는 폭풍이 자산시장에 상륙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빠져나갈 일만 남았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달러 강세에 따라 관련 상품에 투자하라는 목소리가 두드러졌다.

구체적으로 미국 시장에서 발행한 달러화 표시 채권이 눈에 띈다. 인도네시아나 브라질 국채 등이 추천됐다. 국채이면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 그리고 달러 강세에 따른 이익을 기대할 수 있어서다. 브라질 국채의 경우 7년물의 금리가 4%대 중반에 달한다. 미 달러화로 발행된 것으로, 우리나라 투자자를 괴롭히고 있는 헤알화 표시 브라질 국채가 아니어서 환 변동 위험이 근본적으로 다르다.

◆ 증시 조정 장세, 현금 비율 높여 투자대기모드로

“코스피를 팔고 현금 비중을 높여라.”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2000선이 깨지고 1900대 초반까지 떨어졌는데도, “싸졌으니 사라”는 말 대신, “좀더 기다려라”는 분위기다. 12일 기준으로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6개 종목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배 미만으로, 장부가를 밑돌고 있다. 그런데도 싸진 종목을 사라는 분위기가 아니다.

지난 달에 국내 주식 비중을 늘릴 것을 조언한 금융회사가 18곳이었지만, 이달에는 11곳으로 줄었다. 무엇보다 전반적인 기업의 실적이 부진한데다, 엔화 약세로 실적 반등이 쉽지 않아서다. 코스피 시가총액을 좌우하는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부진을 더욱 걱정한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상무는 "국내 주식시장은 내년 초까지 박스권 조정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미국의 통화정책 변화에 따른 달러화 강세 등을 감안 하면 1900선 수준까지 하단을 열어놓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당분간 증시 침체는 불가피하지만, 곧 안정화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IBK투자증권 이승우 센터장은 “기존에 하락 리스크 있다고 보고 있었고 더 안좋아지면 비중 낮춰야 하겠지만 빠졌기 때문에 투자 비중을 유지할 것”이라며 “10월 가장 큰 리스크는 환율 불안정성으로 외국인 이탈할 수 있지만 4분기 중에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내년 초까지 불안이 계속되지는 않고 점차 안정화될 것””이라고 했다.

◆ 자산관리 전문가들은 기준금리 ‘인하’ 대비책 준비

자산관리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슈퍼달러는 견디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를 대비하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올해 안에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데 26명의 응답자중 20명이 “그렇다”고 답했다. 금리 인하는 피할 수 없는 대세흐름으로 보고 있다.

2% 기준금리 시대에 3%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상품으로 중국은행 신용 DLS, 단기 하이일드 펀드 및 시니어론 펀드, 중국 공상은행 위안화 예금, 삼성증권 저행사가 주가연계증권(ELS), 하이공모주플러스 10 등의 상품들을 추천했다.

대부분 안정적 기초자산에 투자하면서도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다고 보고 있다.

◆ 1~10억원대 자산가, 현금비중 더욱 늘려야

자산규모별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면 주식 비중은 줄이고 현금은 늘리라는 전략이 전 자산층을 관통했다.

1억원~10억원대 금융자산을 가진 계층에 대한 자산별 투자 비중은 예금 등 현금성 자산이 17%, 주식 29%, 채권 21%, 펀드 21%, 부동산 등 기타 12%로 나타났다. 전달에 비해 주식과 부동산에서 각각 1%p가 빠졌고, 이것이 현금으로 이동하며 2%p 늘었다.

주식 투자지역별로 보면, 9월과 똑같았는데 국내 주식비중이 44%, 선진국 35%, 신흥국 21%로 나타났다. 코스피가 크게 떨어졌는데도 장기적으로 낙관하기 때문에 저가 매수 혹은 투자대기자금의 성격으로 풀이된다.

주식에 비해 채권 투자지역에 대한 변화는 컸다. 국내 비중이 43%로 전달에 비해 2%p 늘어난 대신 신흥국은 27%로 2%p 감소했다. 선진국 투자비중은 변동없이 30%였다.

◆ 10억대 이상 자산가, “부동산 팔아 현금 만들어라”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의 고액자산가의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두드러지는 점은 부동산 비중이 18%로 줄어 현금 비중(16%)과 가까워졌다는 점이다.

최경환 효과로 부동산 경기가 되살아나고 있음에도, 자산관리전문가들은 아직까지 신중하다는 방증이다. 부동산 관련 설문에 응답한 21명중 10명이 “실수요 증가에 그칠 것”이라고 답했고 재테크 수요증가로 이어질 것인지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전체 포트폴리오를 보면 투자 비중이 늘어난 부문은 현금 2%p외에 채권이 1%p 늘어 23%가 됐다. 주식비중은 27%, 펀드는 16%로 모두 지난 달에 비해 1%p 감소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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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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