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김영삼 전 대통령이 입원 1년 6개월만에 퇴원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전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은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버지께서 다음주에 드디어 퇴원하신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아버지를 걱정해주시고 이 나라를 걱정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는 메세지를 계속 전달하실 수 있게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해 4월 감기 증세가 심해져 서울대병원에 입원했으나 폐렴과 함께 심혈관계 합병증 증세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기도 했다.
이후 한달 만인 5월 초 일반병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퇴원 후에는 통원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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