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구조조정 중인 동부그룹의 핵심매물인 동부하이텍에 대한 본입찰이 13일 실시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매각주간사인 KDB산업은행과 노무라증권은 다음 날 본입찰을 거쳐 조만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달 실시한 매각 현장실사에는 현대자동차 관계사인 아이에이와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이 구성한 컨소시엄 외에 국내 투자펀드 한앤컴퍼니 그리고 베인캐피털 및 중국계 반도체 파운드리업체인 SMIC 등 4곳이 참여했다.
이번에 동부그룹이 처분할 동부하이텍 지분은 37%로 매각 예상 가격은 1500억∼2000억원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