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롯데홈쇼핑은 이태리 프리미엄 캐주얼 PB 브랜드 ‘페스포우(PESPOW, www.pespow.co.kr)’를 공식 론칭하고, 오는 11일 밤 10시 30분에 ‘정윤정쇼 세러데이 나잇’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페스포우는 몽클레르, 버버리, 랄프 로렌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제품을 수십 년간 제작해 온 이탈리아 패션 전문 아웃소싱 기업 ‘페스포우 콘페찌오니 S.P.A(PESPOW CONFEZIONI S.P.A)’와 롯데홈쇼핑이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선보이는 자체 브랜드(PB)다.
롯데홈쇼핑은 페스포우의 상품 기획부터 제작, 판매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모든 제품은 이탈리아 현지에서 기획 및 디자인된다.
특히 돌체앤가바나, 헬무트 랑, 로베르토 카발리 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출신 안유리(YURI AHN)씨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했다.
이번 페스포우 첫 론칭 방송에서는 프리미엄 덕다운 재킷 ‘그라치알 파카(Glacial Parka, 남성용)’와 ‘프리즈 파카(Freeze Parka, 여성용)’를 판매한다.
두 제품 모두 세계적인 패딩 브랜드에 사용되는 100% 유럽산 프리미엄 덕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해 보온성이 뛰어나며, 원단 봉제 후 다운을 주입하는 ‘칸다운 공정’으로 제작해 털 빠짐을 최소화했다.
또 전체적으로 심플한 라인에 어깨와 가슴 부분이 슬림핏으로 디자인돼 날씬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과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며, 풍성한 천연 라쿤털 후드를 장착해 아웃도어 활동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세련되게 입을 수 있다.
남성용은 네이비, 브라운, 카키, 터크와이즈 블루 등 4가지, 여성용은 네이비, 브라운, 카키, 아이보리 등 4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한편, 롯데홈쇼핑의 페스포우는 이번 시즌 아우터 제품을 시작으로, 2015년 봄·여름 시즌까지 의류, 잡화, 신발 등 다양한 라인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