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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과 열애설이 난 키코가 과거 우익 논란이 불거졌다. [사진=미즈하라 키코 SNS] |
지드래곤 열애설 키코 우익 논란, '경복궁에 손가락 욕 사진' 좋아요 클릭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빅뱅의 지드래곤(27)과 일본의 모델 겸 배우 미즈하라 키코(25)의 열애설이 다시 불거졌다. 이와 함께 키코의 과거 우익 논란 역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키코는 과거 자신의 SNS에 야스쿠니 신사를 방문한 사진을 게재해 논란을 빚었다.
야스쿠니 신사는 2차 세계대전의 A급 전범들을 신으로 섬기는 곳이다.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일본의 제국주의 부활을 옹호한다는 점에서 국제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그는 사진이 공개된 후 중국과 한국 팬들의 비난이 거세지자 게시물을 삭제했다.
또 그는 경복궁에 손가락 욕을 하는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인증 사진들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전범기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에 '좋아요'를 누르기도 했다. 당시 키코는 '사진 속 여자는 내가 아니다. 콘셉트를 잡고 찍은 사진"이라며 "한국과 관계 없으니 오해하지 말라"고 해명했다.
한편, 지드래곤과 키코는 8일 한 매체의 보도에 의해 열애설이 재점화됐다. 두 사람이 강남과 이태원 바 등지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990년생 미즈하라 키코는 2007년 잡지 '비비'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야에의 벚꽃' '실연 쇼콜라티에', 영화 '상실의 시대' '플래티나 데이터' '진격의 거인'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드래곤 키코, 진짜 사귀는 것 같다" "지드래곤 키코, 개념없다" "지드래곤 키코, 만나지 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