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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우동환 기자] 박완수 전 창원시장이 7일 인천공항공사의 제6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박 사장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공사 청사 1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박 사장인 취임식에서 "불가능을 극복하고 세계적인 공항으로 성장한 인천공항공사의 저력을 다시 발휘해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진정한 글로벌 허브공항이자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열정과 의지를 갖고 치열하게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제2여객터미널 등 3단계 확장건설 사업과 신규 항공수요 창출을 위한 공항복합도시 개발, 항공 네트워크 확대 등 주요 사업들을 맡게 된다.
박 사장은 경남 통영 출신으로 경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79년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들어섰다. 이후 경남 합천군수와 3번의 창원시장을 역임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