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대표 박창근)는 가을 산행철을 맞아 네파가 자체 개발한 ‘하이퍼쇼크(Hyper Shock)’ 밑창으로 충격 흡수 기능과 접지력을 강화한 중장거리용 트레킹화 ‘쉐도우M’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네파의 ‘쉐도우M’은 서로 다른 경도의 파일론 소재 사이에 젤(Gel) 형태의 ‘G플러스(+)’ 소재를 추가로 삽입한 ‘하이퍼쇼크’ 아웃솔을 적용했다. 단거리뿐 아니라 중장거리에도 알맞은 쿠션감으로 산행 시 발에 전해지는 충격을 흡수해주고, 지면을 박찰 때 반발력은 향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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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떠한 경사면에도 최대의 접지면적을 확보하고 잔돌과 진흙 지형에서도 확실한 제동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밑창이 설계되어 안전한 산행이 가능하다.
또한, 발등과 발목, 뒤꿈치까지 세 방향에서 와이어가 발 전체를 잡아주고 밑창 측면에도 사출 소재를 덧붙여 아웃도어 활동 시 뒤틀림 없이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거친 지면에서 전해지는 충격을 막아주도록 밑창 내부에 패널을 덧대었으며, 발의 아치 부위를 효율적으로 받쳐줘 중장거리 산행 시 피로 누적도 최소화 해준다. 가격은 25만 9000원.
네파의 용품기획팀 서정민 팀장은 “등산화의 아웃솔은 지면과 바로 맞닿아 거친 지면의 충격을 1차적으로 막아주고 미끄러짐 역시 방지해주기 때문에 혁신적인 기술력이 필요한 중요한 부분”이라며 “네파는 중장거리 산행을 위한 ‘하이퍼쇼크’ 아웃솔부터 트레일러닝, 워킹, 암벽, 아쿠아 등 아웃도어 스타일에 따라 총 6가지 맞춤형 전문 아웃솔을 선보이며 최적의 신발 라인업을 고객에게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