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습지에 멸종위기 7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뉴시스] |
1일 국립환경과학원은 "보존상태가 양호한 건강한 습지를 중심으로 멸종위기종 7종을 포함해 1700여종의 야생 동식물이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과학원은 작은황새풀, 진퍼리새, 끈끈이주걱과 같은 산지습지 진단종이 분포하는 등 전형적인 산지습지의 특성이 잘 보존돼 있으며 생물 다양성이 높고 멸종위기야생동물이 다수 서식하고 있어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내륙에 위치한 해당 습지들은 강원 인제 심적습지, 전남 해남 고천암호, 전남 곡성 백련제습지 등이다.
특히 백련제습지에는 고마리 등 식물 108종, 족제비 등 동물 287종이 서식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내륙습지 멸종위기 7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륙습지 멸종위기 7종, 대박이다" "내륙습지 멸종위기 7종, 잘 살고있구나" "내륙습지 멸종위기 7종, 보고싶다" "내륙습지 멸종위기 7종, 꼭 보존해야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