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기아자동차는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전세계 39개국에서 선정된 기아차 우수고객을 한국으로 불러 본사 및 공장 견학,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해외 우수고객 한국 초청 행사’를 가졌다.
기아차를 보유하고 있는 해외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기아차와 관련된 소중한 추억 또는 기아차의 뛰어난 성능과 상품성에 관한 수기 작성, 고객이 보유한 기아차를 직접 촬영한 사진 공모 등 지역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거쳐 최종 참가자를 선정했다.
기아차는 북미, 유럽, 중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다양한 국가에서 선정된 해외 우수고객 총 178명을 2차수에 걸쳐 각 4박5일 일정으로 초청해, ‘파워 투 서프라이즈(Power to Surprise)’라는 주제 아래 해외 우수고객들과 기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초청된 해외 고객들은 기아차 본사를 방문해 기아차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또 기아차 화성공장 및 현대제철 당진공장을 방문해서는 소재 및 차량 제작 과정을 견학하고 K9, 신형 쏘렌토, 쏘울 전기차 등의 주행시험을 체험했다.
아울러 민속촌, 고궁, 한옥마을 탐방 및 공예 체험 등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기아차는 행사에 참가한 해외 우수고객들이 SNS 등을 통해 기아차와 한국에 대한 경험과 소감 등을 적극 공유하도록 하는 등 이들이 기아차 글로벌 홍보대사(KIA Global Ambassador)로서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고, 우수 체험 사례들은 각국 신문, 잡지 등에 기고해 기아차 브랜드를 알리는 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아차에 대한 해외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해외 고객들에게 철저한 사후 관리 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을 통해 기아차 브랜드의 우수성이 자연스럽게 퍼져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