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출시 20일만에 사용자 가입수가 80만 명으로 급증한 '카카오페이' 가맹점 유치가 본격화된다.
LG CNS와 카카오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카카오페이 가맹점 유치를 본격화하기 위해 국내 유일 온/오프라인 옴니채널 유통 전시회인 'KShop 2014'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LG CNS와 카카오가 공동으로 출시한 보안성과 편리함을 모두 갖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 현재 초당 6명, 시간 당 2만 명 이상의 빠른 가입 속도로 가입자 100만을 앞두는 등, 모바일 간편결제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금까지 KB국민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BC카드, 롯데카드가 카카오페이 서비스 참여를 확정했으며, 나머지 카드사들과의 논의를 통해 서비스 확대 중이다.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서 양사는 카카오페이 홍보부스 설치 및 유통 가맹점을 위한 설명회를 가졌으며, '카카오페이' 도입을 위한 체험 및 일대일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 양사는 오는 26일 '모바일 결제 및 공인인증서 대체인증 수단 동향'과 '카카오페이를 통한 m-커머스 활성화' 발표 등 모바일 결제 트렌드를 전반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컨퍼런스도 진행한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