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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단체전 결승전 경기에서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확정 지은 한국 남현희가 환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한국 여자 펜싱 플뢰레 대표팀이 단체전에서 아시안게임 5연패를 달성했다. 이로써 남현희는 2002년 부산대회부터 4회 연속 단체전 금메달을 비롯해 2006년 2010년 개인전 우승 포함 6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4일 경기도 고양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플뢰레 단체전 결승에서 한국 대표팀(남현희, 전희숙, 오하나, 김미나)이 중국을 32대27로 제압했다.
남현희는 이날 1라운드에서 3대1로 리드하며 분위기를 한국의 승리로 몰았고 사실상 승부가 결정된 9라운드 종료 4초전에도 득점타를 따내는 등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특히 남현희는 17개월 된 딸이 관중석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금메달을 따내 많은 이들에 감동을 안겼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