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 정다운 금메달 [사진=SBS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한국 여자 유도의 정다운(25·양주시청)이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유도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세계랭킹 14위인 정다운은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63㎏급 결승에서 양준샤(중국·세계랭킹 19위)를 꺾고 금메달을 목게 걸었다.
정다운은 결승전에서 신중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며 탐색전을 이어갔지만 이렇다 할 점수를 얻지 못했다.
이어진 연장전에서 정다운은 양준샤를 밀어붙이며 업어치기 유효를 성공시켰고, 마침내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한편 정다운에 이어 남자 유도 81㎏급 김재범도 금메달을 보태며 아시안게임 2연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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