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 남자 200m 자유형 결승에 나서는 박태환의 경기일정이 초미의 관심사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한국 수영의 대들보 박태환의 경기일정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박태환은 21일 오후 7시 인천 문학 박태환수영장에서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수영 자유형 200m 결승에 나선다.
박태환의 경기일정은 이번 인천아시안게임 시작 전부터 관심거리였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한국선수로는 최초로 수영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박태환의 경기일정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도 등장할 만큼 기대를 집중시키고 있다.
이날 박태환은 자신의 이름을 딴 수영장에서 금빛 역영을 펼친다.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분50초29의 기록으로 3조 1위, 전체 선수 26명 중에서는 4위다.
결승에 앞서 박태환은 “스피드와 지구력 모두 중점적으로 훈련해왔다”며 “훈련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결승에서는 내 최고 기록에 도전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박태환의 경기일정을 비롯한 태극전사들의 시합 스케줄은 인천아시안게임 공식홈페이지(www.incheon2014.kr)를 비롯해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 아시안게임 섹션에서 손쉽게 얻을 수 있다.
한편 박태환의 200m 결승 경기일정과 함께 전체경기도 흥미를 끈다. 박태환은 인천아시안게임 자유형 100m, 200m, 400, 1500m, 계영 400m, 800m 혼계영 400m 등 총 7개 종목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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