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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vs 북한 AFC U-16 챔피언십 결승전서 격돌…"누가 이기든 좋다" [이승우 장결희 자료사진=뉴시스] |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오후 8시 태국 방콕 라자만갈라 스타디움에서 북한과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은 조별리그 A조에서 3연승을 거둔 뒤 8강전에서 일본을 2-0으로, 4강전에서 시리아를 7-1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C조 2위(2승 1패)로 8강에 오른 북한은 8강전에서 이란, 4강전에서 호주를 모두 승부차기 끝에 따돌리고 힘들게 결승에 올라왔다.
한국은 북한과의 AFC U-16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바르샤 듀오' 이승우와 장결희(FC 바르셀로나)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승우와 장결희는 시리아와의 준결승에서 3골 4도움을 합작하는 '투맨쇼'를 보여줬다.
'리틀 메시' 이승우는 4경기 연속골(5골)을 기록하는 등 절정의 골감각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 2002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대회 이후 12년 만에 우승을 노린다.
한국 vs 북한 AFC U-16 챔피언십 결승전에 네티즌들은 "한국 vs 북한 AFC U-16 챔피언십 결승전 꼭 봐야지" "한국 vs 북한 AFC U-16 챔피언십 결승전 누가 이기든 한민족의 승리" "한국 vs 북한 AFC U-16 챔피언십 결승전, 다음엔 단일팀으로 나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