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인 '오딘'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이르면 내달 출시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5.9인치 풀HD급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내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이 나오면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4, 애플의 아이폰6 플러스와 직접적인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LG전자는 이 제품을 G 시리즈나 G프로 시리즈로 편입시키는 대신 별도 브랜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2012년부터 스마트폰의 두뇌에 해당하는 AP를 독자생산하기 위해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개발 인력도 대거 확충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