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통령 후보 박원순(22%)서울시장 가장 앞서 ...문재인(13%) 김무성(10%) 순
[뉴스핌=이에라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한 지지율이 창당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임의걸기 방식을 통해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3.1% 포인트, 신뢰수준 85%) 새정치연합의 지지율은 20%로 집계됐다. 이는 3월 통합 창당 후 최저치다.
지난 추석 전 9월 첫째주 22%보다 2%p 하락한 것이다.
새누리당은 43%로 9월 첫째주 44%보다 1%p 떨어졌다.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서는 47%가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 '잘하고 있다(44%)'는 평가보다 많았다.
차기 정치 지도자를 꼽아달라는 항목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22%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새정치연합 문재인 상임고문(13%),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10%), 새정치연합 안철수 상임고문 (8%), 새누리당 정몽준 전 의원(6%) 순이었다.
세월호 특별법에 대해서는 여야 재협상안대로 통과시켜야 한드는 답변이 46%로 가장 많았다. 유가족 뜻에 따라 다시 협상해야 한다는 응답자는 41%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