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정동에 ‘신정3동 작은도서관’ 개관
[뉴스핌=노희준 기자] KB국민은행은 17일 양천구 신정동에서 ‘신정3동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사회 주민들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자는 취지다.
이 사업은 2008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MBC,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이번 도서관은 41번째로 개관하는 작은도서관으로 올해 말까지 신축 1개소(강원 영월), 리모델링 3개소(경기 김포, 서울 도봉구, 경북 칠곡군)의 작은도서관이 추가로 개관될 예정이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작은도서관 조성사업과 병행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작은도서관에서 책과 친해지고 잠자는 상상력을 깨울 수 있도록 이미 조성된 작은도서관에 신간도서 보급과 독서∙문화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이 되고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찾을 수 있는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