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안강건설과 우리도시개발이 서울 마곡지구 '마곡 럭스나인' 오피스텔을 오는 19일부터 분양한다.
마곡 럭스나인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C1블록에 지어진다. 최고 14층, 2개동, 532실 규모다. 전용면적 21㎡ 368실, 25㎡ 120실, 32㎡ 44실이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700만원대다.
마곡 럭스나인은 마곡지구 최초 호텔식 오피스텔이다. 호텔식 조식과 세탁, 세차 서비스가 제공된다. 비지니스 라운지와 휘트니스센터도 들어선다.
내부는 1룸, 1.5룸, 2룸으로 구성된다. 1인 가구부터 신혼부부나 맞벌이 부부가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2룸은 별도 테라스 공간이 조성된다. 이외 빌트인 침대장을 마련하고 수납공간 활용도를 높인다.
마곡지구는 LG사이언스파크와 대우조선해양을 포함한 대기업과 중소기업 약 50개 업체가 입주한다. 향후 상주 인구는 4만명, 유동인구 40만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곡 럭스나인 서쪽에는 약 1만2000가구 규모 아파트가 입주한다. 마곡 럭스나인 앞뒤로 조명광장과 시계탑광장이 조성된다. 여의도공원 2배 크기 생태공원인 보타닉파크(오는 2016년 완공 예정)도 조성된다.
서울 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 마곡나루역은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마곡역도 단지에서 가깝다.
오는 19일부터 3일 동안 청약을 받는다. 오는 22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3일부터 3일 동안 계약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6년 10월이다.
오는 18일 서울 강서구 656-17번지(강서구청 사거리 일대)에서 견본주택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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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지어지는 '마곡 럭스나인' 조감도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