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오페라의 유령'부터 '프리실라'까지…10월 11~12일 뮤지컬 갈라콘서트 개최

기사입력 : 2014년09월12일 17:24

최종수정 : 2014년09월12일 17:24

뮤지컬 갈라 콘서트 ‘Music of the Night 2014’ 가 오는 10월11일과 12일 샤롯데씨어터에서 펼쳐진다. [사진=클립서비스]
[뉴스핌=장윤원 기자] 뮤지컬 배우 브래드 리틀, 마이클 리, 한지상, 양준모, 이지훈이 오는 10월11일과 12일 양일간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갈라 콘서트 ‘Music of the Night 2014’ 공연을 개최한다.
 
뮤지컬 갈라 콘서트 ‘Music of the Night’은 지난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된 국내 유일의 갈라 콘서트 브랜드. 최고 뮤지컬 배우들이 참여해 매년 다양한 주제로 무대를 꾸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아 왔다.
 
지난 2010년에는 ‘오페라의 유령’ 갈라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2011년 국내에서 가장 사랑 받는 ‘오페라의 유령’과 ‘지킬 앤 하이드’ 주역들이 함께 하는 ‘지킬&팬텀’을, 2013년에는 명작고전 ‘캣츠’에서 브로드웨이 화제작 ‘위키드’까지 다양한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무대를 만들었다.
 
매년 특색 있는 공연으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Music of the Night’는 올해 4회째를 맞이해 ‘Men in Love’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최정상 뮤지컬 남자 배우들이 펼치는 가을밤의 로맨틱한 세레나데를 만날 수 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로 국내 뮤지컬 팬들에게도 친숙한 브로드웨이 스타 브래드 리틀, ‘미스사이공’,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프리실라’ 등 국내외 여러 작품으로 실력을 입증해 온 마이클 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프랑켄슈타인’ 등으로 최고의 존재감을 과시한 뮤지컬 배우 한지상, ‘지킬 앤 하이드’, ‘영웅’으로 묵직하고 깊은 울림을 선사한 배우 양준모, ‘엘리자벳’, ‘위키드’를 통해 가수에서 뮤지컬 배우로 변신을 알린 이지훈까지 5명의 대표 남자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번 갈라 콘서트에서는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노트르담 드 파리’와 같은 국내 관객들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넘버들과 더불어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서편제’, ‘엘리자벳’, ‘프랑켄슈타인’, ‘프리실라’, ‘더 데빌’ 등 다양한 넘버들이 고르게 펼쳐진다. 이외에도 배우들이 직접 선정한 ‘사랑’ 테마 노래들도 들려줄 예정이다.
 
‘프랑켄슈타인’의 이성준 음악감독과 25인조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싶은 사운드가 기대된다. 여배우의 특별 게스트 무대도 마련돼 있다.
 
갈라 콘서트 ‘Music of the Night 2014’은 오는 9월17일 11시 전 예매처에서 티켓을 오픈한다. 9월24일까지 예매 시 조기할인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