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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근 감독이 고양원더스 해체에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한국 최초의 독립구단 고양원더스가 팀 해체를 결정한 11일 오후 경기 고양국가대표야구훈련장 감독실에서 김성근 고양원더스 감독이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김성근 감독은 허민 구단주의 고양원더스의 해체에 대해 "야구계 전체가 심각하게 생각할 문제"라고 일침했다.
이어 김성근 감독은 "한국 야구가 역피라미드로 가야 한다. 위(프로)를 넓혀야 한다. 저변도 저변이지만 위를 넓혀야 산다"면서 "프로 말고는 갈 자리가 없는데 저변만 넓히면 안 된다 고양 원더스는 그런 의미에서 큰 존재였다"고 고양원더스 해체에 진한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허민 구단주의 고양원더스 해체 결정에 대해 "허민 고양원더스 해체 정말 아쉽다" "허민 고양원더스 해체, 오죽했으면..." "허민 고양원더스 해체, 정말 방법이 없는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