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저금리기조가 이어지고 고령화시대가 가까워오면서 수익형부동산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상가가 부동산 투자수요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동안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으로 주목 받았던 오피스텔이 공급과잉으로 수익률이 떨어지고 공실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6월 상업용 건축물 거래량' 분석 결과 올 6월 전국 상업용 건축물 거래량은 연면적 276만4000㎡, 1만3394동으로 전달인 5월 거래량(연면적 220만5000㎡, 1만3094동)에 비해 연면적 약 25.34%, 동수 기준으로 2.29% 정도 증가했다.
또 올해 3~7월 분양된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단지 내 상가 197개 점포는 한 건의 유찰 없이 100% 팔려나갔다. 지난 3월 평균 158%였던 LH의 상가 낙찰가율은 6월 182%, 7월 225%로 계속 오르고 있는 추세다.
이처럼 상가가 투자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섣부른 투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는 게 전문가들의 이야기다. 상가를 포함한 모든 투자상품은 어느 정도의 위험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에 여러 요소들을 꼼꼼하게 따져 봐야 한다. 그 중에서도 입지와 배후수요, 분양가 등은 필수적으로 체크를 해 봐야 한다.
최근 왕십리뉴타운에서 분양 중인 왕십리뉴타운 2구역에 위치하고 있는 '텐즈힐' 단지내 상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풍부한 배후수요와 우수한 입지, 저렴한 가격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 상가는 서울시 성동구 상왕십리동 12-37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전체 연면적 2만5506.98㎡ 1개 동 1~2층으로 구성된 스트리트형 단지내 상가다.
현재 왕십리뉴타운2구역은 입주를 마친 상태다. 이에 따라 1148가구의 고정수요층을 이미 확보했다. 왕십리뉴타운 1구역 1702가구도 내년 4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때문에 배후수요가 더욱 두터워질 전망이다.
3구역(2529가구)은 올해 10월쯤 분양할 예정이다. 사업 완료후 왕십리 뉴타운은 5000여 가구 메머드급 단지로 거듭난다. 주변 대규모단지들을 합하면 배후수요가 7000여 가구를 훌쩍 넘는다. 또 반경 1km내 13만 여 가구의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거느리고 있어 서울 도심에 새로운 신흥상권이 형성될 것이란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여기에다 왕십리뉴타운2구역은 청계천과 맞닿아있어 많은 유동인구를 끌어들일 수 있다. 청계천은 1일 기준 평균 1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서울 최고 관광명소 중 하나다. 왕십리뉴타운2구역 단지 내 상가는 유동인구의 주 동선상에 위치하고 있어 스트리트형 테라스상가의 이점을 적극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분양 홍보관은 왕십리뉴타운2구역 내(청계8가 황학교)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02-3395-0700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