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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서울 머물러…세월호法 해결할까

기사입력 : 2014년09월07일 16:05

최종수정 : 2014년09월07일 16:05

▲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사진=뉴시스]

[뉴스핌=김지유 기자] 정기국회가 개원했지만 의사일정조차 잡고 있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여야 원내대표가 추석 명절 기간 꽉 막힌 정국을 풀 세월호 특별법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할지 주목된다. 

추석 명절 기간동안 두 원내대표는 서울에 머물며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지역구가 충남 청양인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추석 기간 서울에 머무르는 것은 '세월호 특별법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시각에 무게를 싣는다.

또한 이 원내대표는 지난 5일 서울 용산소방서 119센터를 격려 방문한 뒤 "추석 연휴가 끝나면 야당 대표와 함께 진지하게 민생 문제에 대해 얘기하겠다"며 "세월호 특별법도 중지를 모아서 빨리 돌파를 해야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박영선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도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께서 진작 풀었어야 할 것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둘러 싸고 꼬인 정국"이라고 말해 세월호 특별법의 해결을 강조했다.

한편 여야 모두 명절 기간 지도부 접촉 가능성은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두 원내대표가 서울에 머무르는 만큼 공식적인 자리 외에 물밑 협상의 여지가 남아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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